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프 라이놀 (문단 편집) == 기타 == 페그오 1부 종료 이후 타케보우키 일기에서 나스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마신주들 중에서 플라우로스만큼은 이른 시점에서 인간적인 면모에 눈을 뜬 마신주라고 한다. 시종일관 주인공을 비아냥거리며 조소하는데, 이는 통상의 마신주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이며, 인간을 비웃고 선동하는 것은 인간에게 감정이입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게티아가 언급한, 마슈와 싸우는 것에 망설임을 가진 단 한 주가 플라우로스로 보인다. 그렇다는 건 플라우로스는 정말로 마슈가 짧은 생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의 동정과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마슈에게 감정이입하고 있던 것도 플라우로스인 모양. 마신왕과 레프의 성우가 같은 걸 생각해보면 마신왕에 가장 가까운 개체는 플라우로스였을지도.[* 다만 마신주 상태에서는 72마신 모두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았다. 유일한 예외는 6장에서 오지만디아스가 마신화한 '아몬 라'지만, 이조차 종장에서 이집트의 신성이 아닌 솔로몬의 마신 '아몬'으로 등장할 땐 스기타로 바뀐다.] 플라우로스가 지닌 마슈에 대한 동정은 마신왕 게티아의 행동 동기와 공통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플라우로스가 자살하지 않은 이유를 마슈와 연관지은 해석도 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569487|번역]])[* 이 해석에서는 어째서 로만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그 순간에서야 인류 종말이라는 미래를 보게되었는지도 이를 통해 설명한다. 로만이 마슈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기에, 마슈의 짧은 인생을 동정한 플라우로스가 자살하지 않고 그랜드 오더를 받아들이므로 마신주가 되었다는 해석. 즉, 로만이 인간이 되었기에 마슈가 밖에 나올 수 있었고, 그렇기에 플라우로스는 마신주가 되었다는 추측.] 나스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본래의 레프 라이놀은 마신주의 유혹에 지지 않는 정의롭고 올곧은 인간이라고 한다. 정황상 마신주로 타락한 이유가 마슈의 상황을 보고 마슈를 구원하려다 게티아의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다른 작품인 멜티 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에서 마신주 플라우로스의 계획을 진짜 레프의 사념이 막아낸다. 게티아가 연민의 악을 상징하는 걸 볼때, 마슈를 구원하려 했던 것도 그녀의 처지에 대해 본인이 품은 연민 때문이었을지도. 문라이트 로스트룸 마테리얼에 따르면 마술사 레프 라이놀은 본래 고지식하고 낭비를 용납하지 않으며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인물이다. 그 성향은 마신주 플라우로스에게 그대로 이어졌으며, 플라우로스가 인류를 혐오하고 깔보는 이유는 그 한심함에 분노했기 때문이다. Fate/Stay Night 세계선을 포함해 대부분의 평행세계에선 레프 라이놀이 자살했기 때문에 그 세계에선 마술왕(마신왕)의 계획은 시작되지 않는다. 1부 초반부에는 3류 악당 같은 언행에 2장에서 알테라에 의해 허무하게 퇴장하면서 캐릭터의 평가가 낮았으나[* 특히 1부 1장에서 4장까지는 일반적인 소셜게임 템포에 맞추느라 스토리가 짧고 단락적인 묘사만 있었는데 특히 2장의 이야기가 난잡했기에 더 나쁜 인상을 주었다.] 1부 종장에서 짤막하게나마 재등장하고 게티아를 통해 그의 심정이 묘사되어 평가가 상승했다. 그리고 페그오가 2부에 진입한 뒤에는 그가 몸을 담은 조직인 [[피니스 칼데아]]라는 조직 그 자체가 2부 스토리의 핵심이 되었고 이와 관련된 설정도 잇달아 공개됨에 따라 마리스빌리와 함께 피니스 칼데아를 성립시킨 핵심 인물 중 하나인 레프 라이놀의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다른 매체[*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 room-|로스트 룸 애니메이션]],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바빌로니아 애니 0화]], 2부 후편의 오프닝 영상인 [[躍動]].]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모습을 자주 비추어서 이미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의 입지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고 있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Fate/Zero]]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마땅한 비교 대상이 없어서 분명 설정상으로는 엄청 대단한 캐릭터지만 그가 타입문 세계관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과 입지를 가진 인물이었는지는 체감되지 않았는데 이후 십수 년 동안 마술 협회와 관련된 수많은 설정과 캐릭터가 추가됨에 따라 그 입지가 상승한 것과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 그래서 페그오 1부에서는 레프 본인보다는 레프의 인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신주 플라우로스가 스토리에 관여했다면, 페그오 2부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재등장해서 마술사 레프라는 정체성으로 스토리에 관여하는 건 아니냐는 추측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에서 라이놀 구시온이라는 정체성으로 재등장해 초일류 마술사라는 설정에 걸맞는 활약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줘 평가가 엄청 상승했다. 다만 이러한 재조명과는 별개로 2부의 메인 스토리 그 자체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직접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